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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예 12년>의 줄거리

    <노예 12년>은 1840년대 뉴욕에 살던 자유 아프리카계 미국인 솔로몬 노스럽의 실화를 그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솔로몬은 재능 있는 음악가이자 가족을 가진 사람으로, 일자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떠난 곳에 도착하자마자 마약을 투여받고 납치되어 노예로 팔리게 됩니다.
    이후 12년 동안 솔로몬은 남부 전벨룸에서 노예의 잔인한 현실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는 정체성을 박탈당하고 플랫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며 다양한 주인들 아래에서 다양한 농장에서 일을 강요받게 됩니다. 그의 고난 속에서 솔로몬은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 주인들, 동료 노예, 폐지주의자를 통해 잔인함과 친절함을 모두 경험합니다.

    에드윈 에프스와 같은 무자비한 주인들의 지배 아래에서 솔로몬은 노예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대우를 목도받고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견뎌야 합니다. 그러나 그가 직면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은 자신의 품격과 적응력을 유지하며 언젠가는 자유를 되찾고 가족과 다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영화를 통해 솔로몬의 여정은 노예제도의 체계적인 잔학함과 부당함을 드러내며 이를 촉발시키는 사람들의 도덕적 타락을 강조합니다. 솔로몬의 불변한 결의와 용기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의 해방으로 이끌어냅니다. <노예 12년>은 인간 정신이 역경에 직면할 때의 적응력과 미국의 어두운 노예 역사의 영구한 유산을 중시하는 중요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2. <노예 12년>의 역사적 배경

    <노예 12년>은 솔로몬 노스럽(Solomon Northup)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1808년 뉴욕에서 태어난 자유로운 흑인 남자입니다. 1841년에 노스럽은 재능 있는 음악가이자 목수로 워싱턴 D.C. 에서 일자리 기회를 감싸고 가는 것으로 유혹당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그는 마약에 취해 납치되어 노예로 팔렸습니다.
    영화의 역사적 배경은 남북전쟁 이전 미국의 노예제도에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노예제는 남부 주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소유물로 간주되고 강제 노동, 육체적 학대, 인간적 발길림에 처해있는 제도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18세기와 19세기에는 노예제가 남부 미국의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는데, 특히 영화가 설정된 루이지애나 주와 같은 지역에서는 면과 다른 현금작물의 수익성이 노예들의 노동에 크게 의존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널리 착취되고 학대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노스럽의 경우는 자유인이 납치되어 노예로 팔리는 일이 흔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시민'으로 알려진 자유인들의 납치와 불법 노예화는 노예 제도의 제도적인 인종주의와 잔인함을 강조하는 중대한 불의였습니다.

    <노예 12년>은 노스럽과 수많은 다른 이들이 겪은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묘사하여 노예제의 고통과 잔인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노예제의 잔인함과 학대를 밝히는 동시에 이를 견뎌낸 사람들의 적응력과 인류애를 강조합니다.
    미국의 어두운 노예제 역사와 인종차별과 억압의 오랜 유산을 중요하게 기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이와 유사한 불의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이 역사에 맞서고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 <노예 12년>의 평가

    <노예 12년>은 개봉 당시 평론가들의 평가가 분분했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이 영화의 노예제도의 잔인함과 역사적 정확성을 칭찬하면서도, 노골적인 폭력과 전개 속도를 비판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의 A.O. 스콧은 이 영화를 "문화적 능력과 역사적 신뢰의 걸작"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스콧은 스티브 맥퀸 감독의 무자비한 연출과 특히 솔로몬 노락의 연기를 찬사로 들었습니다.

    그는 이 영화를 감정적인 깊이와 노예제도의 고통을 과장하지 않고 전달하는 능력을 칭찬했습니다.

     

    롤링 스톤의 피터 트리버스 역시 이 영화를 "한 사람의 여정을 고뇌의 골로 지나는 가슴 아픈 묘사"로 극찬했습니다.

    트리버스는 이 영화의 세밀함과 노예제도의 잔인함과 인간성 없애기를 무자비하게 보여주는 능력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치웨텔 에지오포의 연기를 "매혹적"이고 "안타깝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리뷰가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아몬드 화이트 같은 사람들은 노골적인 폭력과 주인공의 고통에 초점을 맞춘 이 영화를 비판했습니다.

    화이트는 영화의 잔인함에 대한 끊임없는 묘사가 영화의 역사적 중요성과 정서적 영향을 가려 관객이 더 깊은 수준에서 이야기에 참여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예 12년>은 폭넓은 호평을 받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노골적인 폭력과 전개 속도 때문에 깊은 수준에서 이야기와 관객 간의 관계를 맺기 어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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